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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식(저탄고지)으로 허리 3인치 감량ing키토제닉 다이어트와 포드맵 2020. 6. 26. 16:53
오늘로 키토식 469일차. 오랜 다이어트의 경험상, 다이어트는 일희일비할게 아닌, 생활 안에서 조화되어야 하므로, 나는 절대 체중을 재지 않는다. 다만 허리 사이즈로 나의 체중변화를 가늠하는데, 경험상 허리 1인치당 5킬로 가량 감량되는 것 같았다. 현재 허리 사이즈는 타이트한 25청바지가 들어가는(물론 옆구리는 삐져나옴) 상태. 대략 15킬로 가량 감량했다는 건데, 이렇게나 편하고 쉬운 다이어트는 처음해 본 것 같다. 또한 나의 대장상태를 드라마틱하게 바꾸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의가 있다. 작년 초에 우연히 '최강의 식사'라는 책을 알게되면서 키토식이 시작되었는데, 그 책의 식단을 보며 알게된 것은 사실 '콩류'가 대장에 극강 안좋은 존재라는 것. 그것도 모르고 두유가 몸에 좋다며 십몇년째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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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모낭염 (턱여드름, 턱뾰루지) 완치기키토제닉 다이어트와 포드맵 2020. 6. 26. 16:06
나의 턱드름은 사춘기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나기 시작했다. 이상했다. 다른 곳은 안나는데 턱만 났다. 그래도 생리주기 근처에서 잠깐 한 두 개 났다가 금방 사라졌던 터라 별 신경쓰지 않았었다. 근데 그 사태가 어느 순간 갑자기 심각해져서 턱드름 한개 났다가 두개가 되고 세개가 되었다가 나중엔 턱 전체를 덮었었다. 그래서 자궁 검사도 해봤으나 아주 클린. 스케일링을 하니 더더더 심각해지는 나님의 턱드름은 20대 중반부터 끝을 모르고 달렸었다. 볼여드름도 2-3년 정도 심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유를 끊고 베개커버를 매일매일 새 수건으로 갈아주기 시작하니 아예 사라졌었다. 사춘기때부터 만성이었던 등여드름의 경우, 매일매일 입고 자는 옷을 바꿔줬더니 아예 사라졌었다. 근데 턱드름은 여전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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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이렇게도 풀이 되는구나 ㅋㅋㅋㅋㅋㅋ덕질의 기록/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외침 2020. 6. 26. 13:11
사실 호석이가 생일 브이앱에서 넘나도 의미심장한 말을 한 이후 눈치 좀 빠른 홉랑들은 싱숭생숭했을듯. 근데 정국이 to 호석이 롤링페이퍼에 소중한 사람이란 단어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홉국이나 국홉 알페스러들 잔칫날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의 애착대상이 호석이라는 생각은 늘 해왔지만 역시나 정국이는 호석이를 엄마처럼 여기는 것 같다. 이걸 알페스성 렌즈로 보면 진짜 찐떡밥이 수두루루루루룩하게 떨어질 일이겠지만 사실 어릴때부터 연습생 하느라 부모님하고 떨어져 애정이 고팠던 어린 아가 정국이를 생각하면 또 맴찢인 것. 우리 정국이 하고픈거 다해💜 우리 호석이 하고픈거 다해💜 형사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누군가에게 폐끼지 않는 것이며 오롯이 스스로의 선택에 맡길만한 사안이라면 니네 스스로 자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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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존 언제 업뎃하지... ㅜㅜ덕질의 기록/BT21 망이존 2020. 6. 25. 21:47
나는 망이를 사서 다 쓴다. 그래서 모으는게 너무너무너무 어렵다. 차안에도 학원에도 집에도 곳곳에 망이가 놓여져있다. 게다가 심심하면 자꾸 사대니 ㅜㅜ 하... 아래 찍은 사진이 한달도 더 되었는데 이후에 엉덩이 뽈롱 자이언트 망이를 비롯해 더 샀다... 오늘도 라인에 새로운 망이 스티커가 있길래 냉큼 겟챠했다. 망이가 10% 세일하는 목요일이기 때문. 언젠간 다시 모을 날이 오려나 🤣 우리 망이 넘 예뽀💜💜💜💜💜💜💜 사랑해 망이야😚💜💜💜💜💜💜💜 #방탄소년단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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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생리가 터졌다마음공부/一切唯心造 2020. 6. 25. 21:23
마음공부에서 사실상 여성의 PMS 기간이란 그동안 쌓였던 마음의 찌꺼기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시기. 어찌보면 내 마음 안에 쌓여있는 것들을 알아채고 흘려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기이기도 하다. 사실 최근 거울명상을 통해 일부러 나에게 있어 가장 크리티컬한 무의식의 찌꺼기인 '공부에 대한 공포'를 꺼내어 대면하고 있었는데 그 덕에 요새 계속 접촉사고날 것 같은 일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었다. (참고로 거울명상 초기 즉 무의식의 찌꺼기가 드러나 완전히 해소되니 못한채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상태에서는 당황스러운 일들이 주변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어제는 거의 끝판왕이어서 한강에 혼자 에어컨틀고 누워있는데 자동차 배터리가 나가더라.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수험생의 입장이라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될만한 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