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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로부터 또 어택을 받았다 ㅋㅋㅋ
    마음공부/一切唯心造 2020. 7. 10. 18:50

    역시 만병의 근원은 엄마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렇게 정신건강에 해로운 말만 골라서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니가 나한테 너무 못되게 굴어서 니 애는 안봐줄거야'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애초부터 봐 줄 생각따위 없었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내가 못되게 군 이유가 누구 때문인데 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자식들을 그렇게 차별해서 키웠고 나한테는 해 준것도 없으면서 있는 생색은 다 하면서 나를 자기 입맛대로 부리려고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소시오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착한 척 약자인 척은 오지게 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러한 당신의 기회주의자적인 면에 속아서 내 일생을 당신을 위해 송두리째 바치다가 망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순간 갖춰야 할 마인드

    '상대방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 엄마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하고 내가 그것에 감정반응을 보이는 것은 사실 내 무의식 안에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두려워할 수록 두려워할 만한 현실이 창조된다.'
    ☞ 삶에 무엇이 주어지더라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심지어 두려워하는 마음마저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삶은 그저 홀로그램에 불과하다.'
    ☞ 내 눈 앞에 펼쳐지는 현실은 사실 나의 뇌파가 꾸며내는 가상현실이다. 마치 영화를 감상하는 것과 같달까. 내 뇌에 누가 총을 쏜다면 내 인생은 그 순간 허공에 흩어져 사라진다. 이것을 받아들이면 삶의 모든 것은 사소하다.

    1. 나는 엄마에게 못되게 굴어서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 나는 엄마에게 못되게 굴어서 버림받아도 괜찮다.
    ☞ 나는 엄마에게 못되게 굴어서 버림받을까봐 두려워해도 괜찮다.

    2. 나는 엄마의 말을 통해 내 삶을 또 통제당할까봐 두렵다.
    ☞ 나는 엄마의 말을 통해 내 삶을 또 통제당해도 괜찮다.
    ☞ 나는 엄마의 말을 통해 내 삶을 또 통제당할까봐 두려워해도 괜찮다.

    3. 내가 지금 느끼는 이 모든 과거와 미래에 대한 분노, 불안, 공포, 화와 같은 감정들은 사실 흩어져버릴 한낱 전자기파에 불과하다. 내 삶은 그저 영화 한 편의 상영일 뿐. 생각을 읽고 그저 흘려보내자. 그리고 현재를 바라보자.



    나는 더이상 엄마에게 휘둘리던 어린 아이가 아니다. 나는 이제 엄마가 나에게 새겨둔 잘못된 무의식들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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