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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제이홉이 가진 외형적 매력덕질의 기록/방탄소년단 제이홉 2020. 6. 10. 20:15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글을 써야디😝 사실상 호석이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예쁜거🙈 화려한 쪽의 이목구비는 아니라서 카메라가 잘 잡아내지 못하는 터라 단번에 알아보긴 어려울 수 있으나 호석이를 좀 자세히 지켜본 사람이라면 '호석이 너무 예뻐' 내지 '호석이 너무 곱다'가 입에 붙을 수밖에 없다. (물론 나는 단번에 알아봄. 엣헴) 실제로 본 사람들 역시 하나같이 입을 모아 '호석이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라는 후기. 나 역시 내 새꾸의 실물을 본 결과 사진상의 이목구비보다 더 뙇한데 저런 느낌의 곱고 예쁨임을 확인했다. 이목구비의 얇고 깔끔한 선들이 모여 특유의 예쁨을 만들어내는 것. 동그란 이마에서 시작해서 얇은 쌍커풀과 쳐진 눈꼬리, 오똑한 버선코, 고급지게 각진 턱선까지... 햐...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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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문제가 생겨나는 이유마음공부/심리학과 정신분석학 2020. 6. 8. 18:05
모든 심리적 문제는 무의식 아래로 모든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덮어버리려 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무의식 아래로 깔아버린 내 마음속의 찌꺼기들이 감당못할 만큼 너무나도 많아서 흘러 넘칠때 각종 정신질환이 터져나온다. 마치 냄비 안에 각종 쓰레기들을 다 넣고 뚜껑을 덮었지만 그 냄비용량을 넘어선 순간 그 뚜껑을 열고 그 쓰레기가 튀어나오려는 것과 같다. 그러한 찌꺼기들이 흘러나오려고 할때 피하려고 시도하며 뜯어진 부분을 얼기설기 여미면 그 순간은 그 찌꺼기들이 튀어나오지 못할 수 있으나, 어느 순간 다시 그 봉합부분이 뜯어지며 찌꺼기들이 흘러나오게 된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나의 무의식안에 쌓여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오랜 찌꺼기들을 꺼내서 흘려보내주고, 평소에도 쌓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 그럴려면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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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에게 입덕하게된 계기덕질의 기록/방탄소년단 제이홉 2020. 6. 8. 14:12
학창시절 남돌을 유사연애+알페스로 파다가 각종 사건사고 및 루머로(사실 루머가 아닌 실제로 판명) 쿠크가 박살난 후 나는 여돌들만 앓게 되었다. 김연아, 아이유, 태연같은 요정의 외모에 자기분야에서 실력이 뻐렁치는 사람들이 나의 덕질 대상이었고 나는 그런 사람을 평생토록 워너비로 생각해온 것 같다. 특히 연아는 종달새로 입덕해서 소치 올림픽까지 주욱 덕질을 했으니 시작과 끝을 함께한 격. 피겨는 덕질 방법이 거진 짧은 프로그램을 돌려보는 것 뿐이었으니 프로그램만도 해설별로 수만번은 돌려본듯하다. 이후 입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방탄에 입덕하게 되었는데 당시 입덕 멤버는 지민이었다. 지민이에 대한 거의 모든 유튜브를 섭렵할 정도로 열렬히 앓다가도 한달만에 호석이로 갈아타게된 계기는 사실상 브이앱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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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망이에 집착하게 된 이유덕질의 기록/BT21 망이존 2020. 6. 8. 06:37
사실 대충 예상컨데 우리집 망이존은 전국에서 열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크지 않을까 싶다. 최근 점보망이와 엉덩이뽈롱 빅사이즈 망이까지 들이면서 더더더 커졌다. 원래 딱히 캐릭터같은데에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라 망이 이전에 내 손으로 사 본 인형이 세 개가 채 안된다. 이런 내가 제이홉 집착을 통해 망이 컬렉터가 되기 시작했는데 사실 첨엔 그냥 호기심에 망이 굿즈를 하나 샀다. 써보니 의외로 굉장히 쓸만하더라. 그 전까진 캐릭터 상품은 예쁜 쓰레기라는 관점을 가졌던 내게 뭔가 센세이셔널한(?) 전환점이 되었달까. (여전히 내게 공굿은 예쁜 쓰레기) 이후부터는 안심하고 망이 굿즈를 살 수 있게 되었는데, 덕택에 평소 잘 지르지 못하던 물건들을 사게 되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스피커, 후드집업등의 의류,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