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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이홉 집착증은 계속 된다...덕질의 기록/다양한 덕질의 세계 2020. 6. 18. 20:06
신림동 마트 여러개에 들어온단 얘기듣고 바로 달려갔는데 1인당 1개 추첨 가능이란다 😞 기왕 추첨인거 1인당 8개는 주셔야하는거 아닝가여😤 2시간 가량 기다렸다가 추첨을 했는데 내가 간 곳에는 남준이, 윤기, 정국이, 단체가 주로 있었다. 결국 최차애를 찾지 못하고 정국이를 뽑은 나는 😞 풀 죽은 채 서 있었다. 근데 어떤 천사 아미님이 석진이를 가지고 계신거! 🙊 헿 빠르게 석지니 겟챠! 혹시나 추가로 더 구할 수 있을까 싶어서 서성댔는데 아니나 다를까 인기가 없는 단체 포스터는 남아돌았다. 덕택에 단체 겟챠! 이제 남은건 호석인데... 하... 세상에서 기다리는 걸 제일 못해서 위버스샵 굿즈 취소충인 나로선 더는 기다릴 수가 없었다. 어떤 중학생 아미가 호석이를 뽑았길래 1차 구매 시도했으나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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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무의식의 찌꺼기마음공부/一切唯心造 2020. 6. 18. 14:33
1. 나는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렵다. 2. 나는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3. 나는 내 인생이 망할까봐 두렵다. 1. 나는 공부를 하지 않는 내가 쓰레기같아서 너무 싫다. 2. 나는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내가 병신같아서 혐오스럽다. 3. 나는 공부를 안해서 내 인생이 망한 것 같다. 4. 나는 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버림받을 것 같아 두렵다. 5. 나는 공부를 못하면 살 가치가 없는 것 같아 슬프다. 6. 나는 공부를 못하면 사랑받지 못할 것 같아 슬프다. → 고로 나는 공부를 잘해야한다.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면 다시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 공황장애가 오면 쓸모없는 사람이 될거라 두렵다. →고로 나는 공부를 하면 안된다. (강박장애를 통한 난독증이 생겨난 이유) 1. 나는 실수를 하면 쓸모없는 사람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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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를 통한 삶의 의미마음공부/一切唯心造 2020. 6. 17. 09:41
나는 사춘기때 갑자기 우울해하며 머리박고 죽고 싶다고 엄마한테 토로했더랬다. 당시 살 가치를 못느꼈던 것 같다. 이후 그런 충동을 거의 못느꼈다가 각종 심리적 문제를 심각하게 겪게 되면서 또 한 번 살 가치가 없음을 느꼈더랬다. 물론 이후에 겪게된 죽음의 충동은 너무나도 강렬해서 차원이 다른 문제였지만... 이후에도 실존적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라. 왜 나는 살아야 하는 것인가. 그저 세속적 성공을 위해서라면 성공 그 이후엔? 심각한 매너리즘이 느껴졌다. 목표 하나를 넘으면 다음 목표가 기다리고 있었고 내 삶은 목표로 얼룩진 느낌이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대학에 진학하면 회사에 취직해야하고 회사에 취직한 이후엔 결혼을 해야한다. 결혼한 이후엔 애를 낳아야지... 그래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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